임신을 하면서 시작된 여러가지 신청 중 하나인 ,
“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 !!
서울 거주 6개월 이상 자라면 , 소득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
지원내용 : 임산부 1인당 교통비 70만원
지원대상 :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계속 서울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산부
신청기한 : 임신 3개월 (12주 ) 부터 ~~
출산 3개월 까지 ( 2022년 7.1 이후 출산)
사용처 : 대중교통 ( 버스, 지하철 , 택시)
자가용 유류비 사용
사용기한 : 1. 임신 기간 중 신청
( 분만 예정일로부터 12개월 )
2. 출산 후 신청
(자녀 출생일 부터 12개월)
오늘 딱 12주가 되어서 주민센터에 방문하였다 .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지만 , 운동삼아 주민센터에 오후
5시 쯤 도착 .
준비물 : 신분증 , 임신 확인서 , 휴대폰
동사무소에 들어선 후 ,
번호표를 뽑긴 했는데 .. 직원에게 문의하니 ,
민원 창구가 아니라 복지 창구로 가라고 한다 .
복지창구라 함은 .. 장애인 및 기초생활 수급자 등등의 서류를 봐주는 곳 (?)
아무튼 복지창구 직원분에게
“ 임산부 교통비 신청 하러 왔는데요 ~ “
라고 문의 하니 신분증 달라고 하신다
신분증을 제출하니 ,
임신중이냐고 물어보고 ,
여러가지 임신 사항에 대해 작성해야 하는 서류를 주신다 .
대충 ~
임신 확인 일자 . 출산 예정일 , 임신확인 병원 , 담당 의사 및 의사번호 … 이런거 작성 해야해서 임신확인서가 필요한가보다 .
임신 확인서에 다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보고 쓰면 됨 .
그리고 , 카드 신청하는 칸이 있는데 , 평소
주로쓰는 카드를 체크 하면 된다 .
난 BC 카드 신청함 .
아무튼
서류 작성 하고 , 동의함 서명 몇 군데 하면 ..
직원분이 보시고 , 임신 주수 확인 해 주신다 .
“ 오늘이 딱 12주네요 ?! “
“ 네 “
통신사 번호 물어봐 주시고 ,
인증번허 받으면 알려주면 됨 .
그러고 나면 ,
서울시에서 카톡임 옴
이게 끝 ~ ㅎ
한 5-7 분 정도 걸린거 같음 .
주민센터에서 코로나 자가키트 10개와 마스크 손소독제 , 물티슈 등등도 챙겨주셔서 두 손 무겁게 집에 돌아왔다 ^^
축복이 덕분에 이래저래 부자되는 느낌이다 ~ ㅎ
다음날 아침 출근하면서
주유해 보았다 .
혹시 … 벌써 반영되겠어 하는 마음에
BC카드 사용했는데 ,
바로 임산부 교통지 지급으로 차감되어 완전 깜놀 ~
우리나라 행정은 정말 정말 빠르다는거 ~~ ^^
진짜 훌륭하다 ^^
서울시 ~ 혜택이 점점 더 많아지면 좋겠다
당분간 유류비 부담은 살짝 내려놓을 수 있어서 마음이 가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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