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오프땐 , 드라마 정주행 !! (오징어게임3 , 결말 스포 포함)
오징어 게임3'의 핵심 기대 포인트!

이번 시즌3는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만큼, 그동안의 모든 떡밥을 회수하고 스토리를 완성하는 게 가장 큰 포인트라고 한다 . 단순히 게임만 하는 게 아니라, 더 깊이 있는 이야기들을 풀어낼 것 .

*스토리의 진화와 완성 :
시즌 1이 생존 게임의 충격과 비극을 보여줬고, 시즌 2는 주인공 기훈의 복수를 다뤘잖아? 시즌 3는 이 모든 걸 아우르면서 스토리를 한층 더 진화하며, 시리즈 전체의 대미를 장식하는 만큼, 모든 서사를 꽉 닫힌 결말로 이끌었다 .


* 기훈과 프론트맨의 최종 대결:
주인공 성기훈(이정재)은 시즌 2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다시 게임에 참가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정체를 숨긴 프론트맨(이병헌)과의 관계가 절정에 달하고, 둘의 갈등과 대결이 어떻게 마무리될지는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다 .
* 더욱 깊어진 캐릭터 묘사:
이번 시즌에서는 이정재(기훈)의 바닥까지 떨어진 심리 상태처럼, 각 인물들의 감정이 더 섬세하게 묘사되었다.
단순한 게임 참가자가 아니라, 각자의 사연과 심리를 더 깊이 파고들면서 몰입도를 높일 것 !!

여기부터 스포 ~
참가자가 죽을 때마다 늘어나는 상금에 환호하고, 더 많은 돈을 얻어가기 위해 갓난아기까지 죽이려 든다.시즌3은 게임 참가자들의 반란이 실패한 지점에서 시작된다. 기훈과 함께 게임을 끝내려던 이들이 한꺼번에 죽자 일부 참가자는 "덕분에 상금이 늘었다"며 기훈에게 빈정대듯 감사 인사를 건넨다.
인간을 향한 믿음은 물론, 자신에 대한 믿음까지 잃은 기훈은 깊은 죄책감에 빠진다.
그런 그를 수렁에서 끌어올린 것은 김준희(조유리)가 숨바꼭질 게임 와중에 낳은 아기다.
준희는 돈 앞에서 비열해지는 아이 아빠 이명기(임시완)보다 기훈을 믿고, 노인 장금자(강애심)도 기훈에게 "선생님을 믿는다"며 죽기 직전까지 간곡히 아기와 엄마를 지켜달라고 속삭인다.
지켜야 하는 것이 생긴 기훈은 참가번호 456번이 달린 자기 체육복을 포대기 삼아 아기를 품에 안고 게임에 참가한다.
내버려 두기만 해도 죽을 수 있는 약하디약한 신생아를 이 아귀다툼에서 지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이 아기가 참가자로 분류되면서 1인당 나눌 상금이 적어지자 나머지 참가자들은 한층 위협적으로 군다. 심지어 생부인 명기마저도 아이보다는 돈이 우선이다.
* 새롭고 확장된 게임:
전통적인 한국 놀이를 넘어, 더 확장된 다양한 요소들이 반영된 게임들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 되었었다 .
'오징어 게임'은 매 시즌 어린 시절 즐겨하던 한국적인 놀이에서 착안한 서바이벌 게임을 선보였지만, 이번에는 다소 신선함이 떨어진다.

대형 줄넘기는 높은 곳에 설치된 다리를 건너야 한다는 점에서 시즌1의 유리 징검다리 게임과 비슷하고, 마지막 게임인 고공 오징어게임 역시 동그라미와 세모, 네모 위에서 상대편을 어떻게든 밀어내면 승리하는 방식이라 시즌1 최종 라운드인 오징어 게임을 그저 높은 곳으로 옮겨놓은 느낌이다. 특히 마지막 게임은 한 명이 아니라 최대 여섯 명까지 생존할 수 있도록 해 전반적인 극의 긴장감이 느슨해졌다.
* 인간 본성에 대한 메시지: 오징어 게임은 단순히 잔혹한 서바이벌을 넘어, 그 안에 담긴 인간 본성이나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가 늘 있었잖아? 시즌 3에서도 돈과 생존을 넘어선 '인간'이라는 가치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질 것으로 예상돼.
서바이벌 게임 주최자였던 오일남(오영수), 그의 자리를 이어받은 프론트맨(이병헌)은 모두 기훈을 향해 "아직도 사람을 믿나?"라고 질문을 던진다. 마치 그가 세상을 깨닫지 못했다는 듯이.
요약하자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한국 시리즈인 '오징어 게임'이 닫힌 결말에 이르렀다는 것만으로도 이번 시즌은 의미가 있다.

역대 넷플릭스 TV쇼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흥행한 작품이 추가로 시즌제를 이어가지 않고 세 시즌만에 마무리되는 것은 이례적이다.
황동혁 감독은 추가 시즌 제작 가능성이 없다고 못 박았으며, 향후 스핀오프(파생작) 가능성만 열어놨다고 한다 .
이번 시즌3는 스토리를 완벽하게 마무리하면서, 캐릭터들의 감정선은 더 깊어지고, 게임은 더 다채로워질 거라고 보면 됩니다 .
🤩